너드한 일상

[뮤지컬 관람 후기] 2025 위대한개츠비(The Great Gatsby) GS아트센터 관람 후기 본문

여행/국내

[뮤지컬 관람 후기] 2025 위대한개츠비(The Great Gatsby) GS아트센터 관람 후기

TiaNote 2025. 8. 18. 18:10

안녕하세용 티아입니다 👋

취미부자인 저의 4139897개 취미 중 하나인

뮤지컬을 오랜만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관람하고 온 위대한개츠비는 내한 공연으로,
영어로 공연되는 작품이었어요!
한국어 자막이 무대 좌우에 설치된 자막기를 통해 서비스되어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으나, 저는 몰입에 전혀 문제 없었어요

배우들이 너~무 잘하셔서 그럴지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너무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진짜 재밌게 보고 왔어요

 

 


 

 

 

1. 공연 정보

 

 

제가 관람하고 온 일자는 토요일 오후 2시였어용

의외로 빈자리들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내한 공연이라 그런가ㅠㅠ

너무 재밌는데ㅠㅠ

공연장 위치는 역삼역의 GS아트센터!

 

 

 

 

 

 

 

엘리베이터 타고 3층에 내렸을때,

마주치는 로비(매표소) 모습 입니당

엘리베이터 내리시자마자 오른쪽으로 보시면 정면에 카페가 있고,

그 오른쪽엔 매표소가 있어용!

 

 

 

주차 등록 키오스크는... 정말 공교롭게 기둥에 가려졌네요...

아무튼 저기 위치해 있습니다.

 

 

줄거리 :

1922년, 경제 호황 속에서 도시 전체가 향락에 취해 있던 재즈 시대
화려한 도시 뉴욕에 중서부 출신의 순수한 청년, 닉 캐러웨이가 발을 들인다.

어느 날, 닉은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가 보낸 초대장을 받는다.
웨스트에그의 저택에서 매일 밤 열리는 황홀하고도 사치스러운 파티!
그러나 닉은 초대를 뒤로하고 사촌 데이지 뷰캐넌의 집을 찾는다.

데이지의 절친한 친구 조던 베이커는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데이지의 남편 톰 뷰캐넌은 권위적이고 오만한 태도로 부를 과시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은 데이지의 공허한 눈빛,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외로움.

닉은 결국 조던의 손에 이끌려 개츠비의 호화로운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온갖 소문과 추측이 가득한 밤, 은밀한 초대를 받고 개츠비의 개인 서재로 향하는 닉.
"그녀를 다시 만나게 해줘. 난 오직 그녀만을 기다려왔어."
개츠비의 간절한 청을 외면하려 하지만, 뜻밖의 진실이 그를 흔든다.

데이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그리고 그를 둘러싼 비밀.
위대한 파티를 가장한 위대한 비극이 시작된다.

뮤지컬 소개 내 발췌

 


 

 

2. 주차 정보

 

 

저는 자차로 갔어용

좀 늦는 바람에 15분전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올라갔는데, 5분전에 착석할 수 있었어요!

주차자리는 많은 편이었습니당 😉

 

 

대신, 지하주차장에서 부터 공연장까지 바로가는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B1혹은 2층에 내려서 엘레베이터를 바꿔서 타야해요!

안내해주시는 분이 2층은 간혹 지하에서 부터 타고오는 사람이 많아

못탈 수 있으니 B1에서 갈아타길 추천했고 저희도 그렇게 했답니다!!

꼭 B1층에서 갈아타세용

 

 

 

주차비는 공연 관람자에 한해 5시간 주차가능에 6000원!!!!

정산기는 3층 로비 매표소 앞에 있었구

할인위해서 실물 공연표가 있어야 했어요

 

 


 

3. 시야 정보

 

 

제 자리는 A블록 7열 10번이었어요!

제가 느끼기엔 홀은 다른 곳들(ex.샤롯데, 블루스퀘어)보다 작은 것 처럼 느껴졌고,

그렇다고 해서 좌석이 좁거나 그렇진 않았어용

배우분들 성량이 더 잘 느껴졌던!!!

 

인터미션때 시야 정보 참고하시라고 찍어온 사진!!

양옆 벽에 큰 스크린에도 자막이 나왔지만, 사진 속 무대 아래 작은 스크린에도 자막이 나왔어용

👍

 


 

 

4. 배우 정보

 

사람이 많아서 후딱 찍고 왔어용

제가 관람한 날 제이 개츠비는 ㅠㅠㅠ 메인배우가 아니셨어요

당일에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아쉽거나하진 않았어요!!!!!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닉 캐러웨이 역, 조던 베이커 역의 배우분들 진짜 잘하세요

첫소절 듣자마자 와.. 했어용

물론 다른분들도 너무너무 잘하십니다 ㅠㅠㅠ

 

 

 

 

글고 제가

화장실갔다가 느적느적 3층 로비에 커피사러 갔더니

로비에 톰뷰캐넌 역의 배우분이 지나가시더라구요???(근데 아무도 모름)

커피받고 주차등록하고 지하주차장가려 엘베탔더니

제이 개츠비, 닉 캐러웨이 배역의 배우분들이 타고 계셨어요!!!!(근데 아무도 모름2)

내한 공연이라 그런가? 배우분들이랑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마주쳐서 좀 신기했어용

닉 캐러웨이 배우분은 저한테 Sorry도하셧다구욧!!!!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답고 또 신나기도하지만

충격적이기도 했던, 뮤지컬 위대한개츠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만 관람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