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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 대문자J의 홍콩/마카오 3박 4일 여행 준비/일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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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 대문자J의 홍콩/마카오 3박 4일 여행 준비/일정

TiaNote 2025. 5. 13. 18:10

안녕하세요 티아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홍콩/마카오 3박 4일 여행 준비기에 대한 내용인데요!

ESFJ로 대문자 J의 협찬 일체 없는

**내돈내산** 3박 4일 여행 준비와 일정 공유드릴게요!

공대생의 극한의 효율 추구 일정기...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에 앞서, 일정을 오른쪽 발 반깁스를 하고 소화해야 했기에

꽤 널널하게 계획한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또한, 반깁스 하고 홍콩과 마카오 여행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써 진지하게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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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것

- 옥토퍼스 카드, 환전(❌)

많이들 옥토퍼스 카드를 한국에서 사가거나 현지에서 구매하시는데, 저희는 딱히 필요 없었습니다.

트래블 월렛 + 환전 이면 충~분했어요!

자판기마저도 트래블월렛으로 해결!!

 

- 공항철도 AEL(❌)

또한 공항철도 AEL도 많이 예약해가시는데,

가격비교해보면 현지랑 크게 차이 안나기도 하고

한국에서 예약하는 것들은 왕복밖에 안보여서

그냥 현장에서 트래블 월렛으로 결제했습니다!

 

- HKIA 직행 버스 티켓(❌)

마카오에서 출국 수속을 하고, 바로 홍콩 공항으로 갈 수 있는 버스에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가시는 분들도 계시긴한데,

저희는 혹시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도 하고

가격도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현장에서 트래블 월렛으로 결제했습니다.

 

- eSIM (✅)

eSIM은 각각 준비해갔어요!!

근데 제가 산 곳은 실명인증이 불필요했는데, 저랑 같이 간 사람은 실명인증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환불하고 제가 산곳에서 다시 샀어용..

(괜히 중국에 개인 정보는 찝찝하다고)

다들 잘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세요!

 

- 마카오행 코타이젯 페리 (✅)

현지에서 구매하나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나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간혹 자리가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갔어요

외항과 마카오페리터미널 행 두개가 있는데,

저희는 마카오페리터미널행인 파란색 페리 코타이젯 페리 예약해서 갔어용

 

- 그랜드 마제스틱 예약 (✅)

흑백 요리사의 중식여신이 수셰프로 계신 레스토랑인 그랜드마제스틱이 홍콩에 있다고해서

점심에 예약해서 갔어용!!!

 

2.홍콩/마카오 일정

말씀드렸듯, 홍콩 가기 일주일전에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파열로 반깁스를 해야했어용^^.....

그래서 원래 계획에서 많!!!이!!! 빼야했고,

널널하게 여행가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따라가셔도 무방해요.

 

일단 저희 여행의 목적은 1️⃣제니쿠키, 2️⃣그랜드 마제스틱(중식여신), 3️⃣마카오 방문이었어요!

저희 일정을 참고하실 분들 특히 마카오까지 짧은 시간안에 다녀오고싶으신 분들은

홍콩 in 마카오 out을 추천드려요!!!!

제 여행의 가장 큰 동선낭비였어요🥲

 

3박 4일에 홍콩+마카오를 가기엔 너무 짧았어요.

특히 저희는 야간비행기, 점심비행기여서 정작 홍콩과 마카오 모두 하루씩 밖에 없었거든요.

홍콩과 마카오 둘다 너~~무 마음에 들어 각각 따로 한번더 다녀올 생각을 할만큼 만족한 여행지였습니다.

 

쇼핑 + 맛있는거  ==  홍콩

자본이 만들어낸 쩌는거  ==  마카오

전 개인적으로 홍콩 < 마카오 였어요💕

 

1️⃣ 일차

인천공항 - 홍콩국제공항 - 공항철도 AEL - 랜더그랜드 호텔

 

- 비행편

홍콩에어라인 HX623, 출발 시간 20시 40분

스낵 서비스라고 빵과 음료(커피, 맥주, 등등) 제공함.

연착되기로 악명 높으나, 정시출발

 

- 공항철도 AEL

공행 내 연결되어 있으며, 찾는데 어려움 없음.

공항에서 티켓 발권하고 타지말고 내릴때 트래블월렛으로 결제함.

00시 48분 막차라서 HX623 항공편 타신분 중 위탁수화물하면 못타실 확률이 높은데, 그때는 야간버스 혹은 택시 타야함.

 

- 랜더그랜드 호텔

새벽에 도착해서 가능한 컨디션 좋고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발견함.

홍콩역에서부터 걸어가기엔 꽤 거리가 있어서 택시타야함.

누군가 홍콩 택시비가 비싸지 않다고 하는 글을 봤는데 그거 뻥임 짱비쌈

 

 

저희랑 비슷한 시간대에 공항에 도착하신다면, 조금 서두르셔야 공항철도 막차타는데 문제 없으실거에요 ㅠㅠ

저희는 기내수화물만 있어서 위탁수화물도 없었고,

제가 다리를 다쳐서 공항직원 분이 입국 수속 게이트를 따로 열어주시는 편의를 봐주셔서 줄안서고 훨~씬 빨리 통과했음에도

환전하고 화장실가고 했더니 막차 앞에껀 눈앞에서 놓치고, 막차는 탈 수 있었어용

 

2️⃣ 일차

랜더그랜드 호텔 - 미드레벨엘리베이터 - 제니쿠키 센트럴점 - 카페 - 센트럴 페리 터미널7 - 마르코폴로 홍콩 - 베이크하우스 침사추이점 - 침사추이 센터 - 스타의 거리 - 청흥키

- 그랜드 마제스틱

중식여신님은 못봤고 우리포함 5 테이블 있었는데 전부 한국인

직원분들은 진짜 정말 너무 친절하심. 하지만 가격이 친절하진..

 

- 제니쿠키

같이간 사람의 지인이 홍콩사람인데 침사추이는 웨이팅 너무 많다고 꼭 센트럴점으로 가라해서 센트럴점으로 갔음.

14시 30분에 갔는데 마카다미아 초코쿠키 있었음! 존맛.....

 

마르코폴로 호텔

위치 진짜 정말 너무 좋음. 숙소 컨디션도 마음에 들었음.

홍콩에 또 간다면 또 여기 묵을 예정임.

아니 근데 뜨거운물 따로 차가운물 따로 트는 수전은 사회 악이라고 생각

 

- 베이크 하우스 침사추이점

17시에 갔더니 에그타르트 품절이었음.

여기 가는 동안 중국어로 길물어보는 사람 두명이나 만남. 워슈 한궈런ㅜ

 

- 침사추이 센터 (딱히 추천하지 않음)

- 스타의 거리

와 여기가 홍콩이다 여기가 홍콩이야 하는 느낌. 너무 좋았음.

- 청흥키

진짜 강추. 이거만 먹으러 홍콩갈만하다는 생각도 함.

 

정~~말 많이 걸었던 2일차에요. 저희가 갔을 땐 4월 중순이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숙소에서 그랜드 마제스틱으로 걸어가면서 미드레벨 엘리베이터를 봤고, 소호거리를 지나갔는데

저희에겐 딱히 감흥이 없어서(덥기도 하고) 그냥 지나쳐만 왔답니다. 

 

그랜드 마제스틱에서 제니쿠키를 사러 걸어오는 동안 명품가게가 정말 많아서

몇군데 들어갔는데 그 중 프라다에서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가방을 발견해서 구매했어요!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러군데 둘러보기 만이라도 하셔두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니쿠키에서 스타페리터미널로 이동할땐 택시타고 가세요... 꽤..정말 꽤 멀더라구요

거기다 물 주변이라 습하고 더워서 경치 너~무 좋지만 택시타고 가셔서 나중에 스타의 거리에서 경치 구경하시는거 추천해요 ㅠㅠ

 

그리고 이미 저희는 센트럴에서 쇼핑을 하고 넘어오기도 했고, 침사추이 센터에서 판매하는건 괜히 눈길이 안가기도 해서..

그저그랬습니당

 

마르코폴로 호텔은 저희처럼 다음날 마카오 가실분들에게 너무너무 추천해요!

페리 터미널이랑도 너무 가까워서, 다음날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 가기에도 좋고 주변 관광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3️⃣일차

스타페리 터미널 - 센트럴 페리 터미널7 -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 - 콘래드 마카오 - 폴로공장 - 세나도광장 - 세인트 폴 성당 - 고든램지 펍앤그릴

-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

마카오로 넘어가는 페리를 타야했기에 다시 스타페리를 타서 넘어왔음. 스타페리 터미널과 마카오 페리터미널은 도보로 충분히 가능한 거리임.

일찍 도착해서 페리터미널에서 점심 해결했음. 딱히 눈에 띄는 곳이 없어 푸드코트에서 해결했는데 나쁘지않았음.

 

- 콘래드마카오

이 숙소 또한 추천함. 너무 예쁘고 직원들 친절하고 룸컨디션 좋고 나쁠게 없음. 셔틀버스가 근방 호텔들보다 훨씬 잘되어 있는 점이 최고임.

런더너랑 붙어 있어서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함.

 

- 폴로 공장

마카오에서 다들 한번쯤 간다고해서 들러봄. 진~짜 싸긴한데 카라티랑 반팔티만 해당함. 셔츠를 기대하고 가서 크게크게 실망함.

 

 - 세나도광장 + 세인트 폴 성당

 같은 곳에 있고, 사람 진짜 많음. 대만의 지우펀과 되게 비슷한 분위기 였는데, 당연히 한번 가볼만하다고 생각함.

 

- 고드램지 펍&그릴

햄버거가 아직도 생각남.. 마카오는 딱히 맛집이 없어서 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고든 램지 레스토랑이 있어서 갔음.

 

마르코폴로 호텔을 추천했던 이유! 페리터미널이랑 너무 가까워서 마카오 가기가 너무 수월해졌던 3일차 입니다.

저희는 욕심쟁이라서 이 짧은 일정에 마카오까지 우겨넣느라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야했기에 최고의 숙소였어요.

스타페리 터미널에서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은 멀지 않기 때문에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갈때도 스타페리를 탔어요.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 페리터미널에서 점심을 해결했고, 이후 마카오로 넘어갔어요!

마카오에서는 호텔의 셔틀버스를 요긴하게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4️⃣일차

콘래드 마카오 - HZMB 마카오 항구 - 홍콩국제공항

- HZMB 마카오 항구

HKIA 직항 버스를 타려고 갔음. 이 방법보다 그냥 마카오 공항에서 바로 한국오는 방법이 더 좋았을 것 같음.

셔틀버스가 다행히 있었고, 10:40분인 첫차를 타고 움직였더니 조금 촉박하긴 했지만 딱~ 맞았음.

 

 

 

 

 

 


기록용으로 시작한 블로그의 첫글인데

누군가에게는 진심으로 도움되길 바라면서 열심히 작성했어요.

이번 포스팅은 여행 전 준비할 것과 일정 위주라면

다음 포스팅은 각 일정별로 상세히 기술할 예정이에요!

구독하시고 자주만나요🙏